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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짓(오포짓 스파이커)은 배구에서 오른쪽에서 주로 공격하는 포지션입니다. 미들 블로커와 레프트의 특성상 대각선에 위치하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대각에 위치하는 세터의 역할로 인해 아포짓 포지션은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이 포지션은 주로 공격에 치중하며, 수비에 참여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아포짓의 주요 역할은 공격에 집중하는 것이며, 팀의 편성에 따라 다양한 전략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격 전문 선수를 아포짓 포지션에 배치하거나, 만능형 왼손잡이 공격수를 사용하는 등의 전략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 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이 아포짓 포지션에서 공격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팀의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배구 전술과 팀의 수비 철학에 따라 포지션의 사용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배구 리그에서도 외국인 선수들이 아포짓 포지션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인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논란의 여지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에게는 배울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시즌 동안의 경기력과 노력에 따라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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