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리그1 #FC메스 #K리그중계

KIA 타이거즈가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승리였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땅볼 유도 위주의 과감한 투구로 7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비자책 1실점으로 간단히 두산 타선을 제압했다. 팀의 리드를 지키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KBO 리그 통산 2402이닝을 돌파하며 역대 두 번째로 2400이닝 고지를 밟았다. 송진우 전 코치에 이어 두 번째 대기록이다. 또한 통산 탈삼진 1995개를 기록하며 2000탈삼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타선에서는 2회초 김태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초에는 대량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6-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7,9회에 반격을 가했지만 2점에 그치며 역전에 실패했다.

반면 두산의 선발 브랜든 와델은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5승 3패)째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헨리 라모스가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역부족이었다.

승리로 KIA는 30승 1무 20패가 되며 두산(30승 2무 22패)을 1경기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특히 이날 KIA는 시즌 11번째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무료해외스포츠중계쪽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