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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 예상: 한화의 스윕승 도전"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루징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24일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며 연패에 빠진 삼성은 50승 2무 45패, 승률 0.526을 기록해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선발 투수 코너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무자책)을 기록했지만, 타선과 불펜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오승환은 9회 말에 등판해 0.2이닝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6패째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2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김현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경기 후반 한화에 3실점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김현준은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는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을 달성했다. 24일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한화는 40승 2무 53패, 승률 0.430을 기록하며 8위 롯데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선발 투수 류현진은 7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뒤늦게 터져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이후 김서현과 주현상이 1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며 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 타선은 7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상대 2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만회하고, 8회와 9회에 각 1점을 추가해 역전승을 거뒀다.

오는 25일 경기는 삼성이 백정현을, 한화가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백정현은 2024시즌 6경기에서 2승 1패, ERA 4.60을 기록하고 있다.

문동주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 7패, ERA 6.32를 기록하며 한화의 스윕승 도전에 나선다.

최근 한화의 타격 집중력과 불펜 안정성을 고려할 때 한화가 유리한 흐름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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