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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vs 닛폰햄: 7연패 탈출을 노리는 오릭스의 도전

7월 30일 오후 6시, 에스콘 필드 훗카이도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와 닛폰햄 파이터스의 NPB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7연패에 빠진 오릭스는 퍼시픽리그 5위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소타니 류헤이의 부진한 피칭과 타선의 침묵이 이어지며, 팀은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반면, 닛폰햄은 세이부를 상대로 9-0 완승을 거두며 퍼시픽리그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토 히로미의 완벽한 피칭과 강력한 타선이 어우러져 닛폰햄은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이번 경기는 오릭스의 안데르손 에스피노자와 닛폰햄의 가네무라 쇼마가 선발로 나선다.

에스피노자는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 2.19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닛폰햄을 상대로는 다소 부진했다.

반면, 가네무라는 안정적인 피칭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 왔다.

두 팀은 시즌 내내 14번 맞붙어 7승 7패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왔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닛폰햄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오릭스는 7연패를 끊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지만, 현재 닛폰햄의 상승세를 막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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