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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붕괴와 타선 활약: 삼성 vs LG 주중 3연전 최종전 예고"

8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삼성은 31일 경기에서 LG에 5-11로 패하며, 마운드 붕괴와 불펜의 부진이 승패를 갈랐다.

선발 이승현은 4.1이닝 6실점을 기록했고, 최채흥과 이재익도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

강민호의 홈런과 김민수의 3타점에도 불구하고 팀은 패배를 면치 못했다.

반면, LG는 31일 경기에서 삼성에 11-5로 승리하며 설욕했다.

손주영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맹활약했다.

오지환은 3안타 4타점, 신민재도 4출루 경기를 펼쳤다.

LG는 선발과 타선에서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일 경기에서는 삼성의 백정현과 LG의 임찬규가 선발로 나선다.

두 투수의 성적이 비슷한 만큼, 불펜과 타선의 화력 차이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 경기에서 LG의 불펜과 타선이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LG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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