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27·즈베즈다)이 네덜란드 명문 클럽 아약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트클루브’는 황인범이 아약스와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아약스가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700만 유로(약 103억 원)를 발동했다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계약 조건에 만족하며 다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즈베즈다의 프마르코 마린 단장도 황인범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가 이적을 원한다면 이를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범은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즈베즈다의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후,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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