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1세트 :  NRG (승)  Vs  G2 Epsorts 

 Dhokla - Contractz - Palafox - FBI - IgNar  Vs  BrokenBlade - Yike - Caps - Hans Sama - Mikyx 

 크산테 - 바이 - 니코 - 세나 - 탐켄치  Vs  잭스 - 벨베스 - 신드라 - 카이사 - 렐 

세나세라핀만든새끼는확실히뭔가다르다

NRG가 세나탐켄치라는 조커픽을 시작으로, G2를 상대로 찍어누르면서 승리했다.

밴픽단계 서로 무난하게 1페이즈를 끝내고 2페이즈가 되자마자 NRG가 세나탐켄치를 기용하면서 시작부터 씽크가드가 온몸은아니고 팔을 비튼 밴픽을 보여줬다.

이후 벨베스가 미드갱을 가서 니코를 잡긴 했으나, 거기까지.

G2바텀이 갑자기 리콜타다가 짤리고, G2가 2대3교전에서 인원수 우위를 이용하지 못하고 역으로 신드라만 짤리며 게임이 화악 기울기 시작했다.

G2가 계속해서 무언가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계속해서 수를 내긴 했으나, 한 번 말고는 전부 먹히지 않았고, 반대로 NRG가 툭툭 던지는 듯 사용한 수들은 전부 먹히면서 올해 북미는 진짜진짜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운영, 한타, 오브젝트 그 어떤 하나도 G2가 이기도 못하고 시종일관 털리며 결국 킬스코어23대3까지 벌린 NRG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뭐지병신밴픽안한거같은데

매드와 경기했을 때 그 병신지랄경기력은 어디가고, 2023 LCS 서머 우승 태풍만한 매미 NRG가 돌아왔다고 생각이 든 경기.

반대로G2는스프링때그새끼들이온건가살짝고민했다

1경기 2세트 :  G2 Epsorts  Vs  NRG (승) 

 BrokenBlade - Yike - Caps - Hans Sama - Mikyx  Vs  Dhokla - Contractz - Palafox - FBI - IgNar 

 오른 - 뽀삐 - 아지르 - 자야 - 노틸러스  Vs  럼블 - 자르반4세 - 탈리야 - 시비르 - 라칸 

NA > EU KEKW

NRG가 롤드컵북미좆럽매치업결과를 3대1로 벌리면서 VCS>LCS>LEC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밴픽단계 서로 무난한 밴픽을 짜오던 와중에 이즈리얼을 뽑지않은 명장 싱크가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후 서로 무난하게 가던 중 튀르키예엑스님이 벽그랩을 박는 이적행동을 하시며 곧바로 물리며 한타가 열리고, 곧바로 노틸이 죽으면서 NRG가 기분좋게 시작했다.

이후 적어도튀르키예는가기싫다는 미키엑스의 구사일생 그랩으로 시비르를 잡긴 했으나, 탑 4대4교전에서 또 NRG가 이득을 보면서 G2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찝찝하게 게임을 이어갔다.

이후 계속해서 NRG가 뭉처다니면서 또 노틸을 잡아먹고, 이후 이대로는 안된다는 듯 용한타를 보던 G2가 그대로 멸망했다.

이후에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게속해서 G2가 무언가 시도를 하나 별로 먹히지 못했고, 역으로 계속해서 NRG에게 휘둘리던 G2가 2세트도 패배했다.

아...그저...^곧북미에게밀려4부리그에이어마이너에게밀려메이저리그막탈될리그^

실제로 북미한테는 물론 마이너리그한테도 밀려 플인도 못갔던 적 있던 팀이 있다는 사실이 LEC에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그리고그팀은지금빠에야로월광포화날렸답니다

경기 총평

NRG가 경기 시작 전 까진 아무도 예상 못했던, G2가 좆박더라도 병신밴픽으로 박을줄 알았지 순수실력으로 박을줄을 몰랐던 롤유저 전부를 롤알못으로 만드는데 성공하며 서양 중 가장 먼저 8강으로 진출했다.

사실 그 누구도 NRG가 우승 할 줄 몰랐던, 애초에 시작부터 역배맨들이었던 NRG라서 NRG답다면 NRG답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경기.

G2는 2-0에서 2-2로 꼬라박는것도 여간 재능이 아닌데 그걸 성공시켰다.

그러나 다음경기는 코인이 없는 만큼 딜런의 온몸비틀기를볼수있을까 기대가될지도...

근데 딜런이 뭐 한다고 경기력이 이러면 사실 뭐든 안될거 같긴 한데 ㅋㅋ;

2경기 1세트 :  T1 (승)  Vs  BiliBili Gaming Pingan Bank 

 Zeus - Oner - Faker - Gumayusi - Keria  Vs  Bin - XUN - Yagao - Elk - ON 

 나르 - 자르반4세 - 아지르 - 세나 - 탐켄치  Vs  레넥톤 - 니달리 - 오리아나 - 카이사 - 렐 

멸망까지10초전

BLG가 늦베치다 멸망했다

밴픽단계, 앞선 NRG 1세트와 마찬가지로 T1쪽에서 세탐을 가져오고, 그걸 외에는 언제나 보던 그사람들이 나오나 했더니...

BLG에서 니?달리??를 뽑으며 구도비틀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그런 밴픽에서의 구도비틀기가 진짜로 의미가 없어졌는데, 1렙 늦베치다가 BLG가 집단몰살을 당하며 시작부터 멸망으로 시작했다.

이후 전령한타에서도 대패하고, 탑에서는 나르가 레넥톤을 솔킬내고 그나마 정글쪽에서 골드우위를 따긴 했으나 니달리가 자르반 상대로 골드74우위라고 하는게 자랑은 아니다

그래도 이대로 가기 어렵다는 듯 BLG가 말 그대로 미친듯이 자원을 투자하며 나르를 잡긴 했으나, 거기까지.

T1쪽에서 성급하지 않고 천천히 숨을 틀어막는 LCK식 운영을 하며 BLG를 압박했고, 그렇다고 한타를 못한 것도 아니었기에 결국 완전히 BLG를 찍어누른 T1이 승리했다.

아니근데1렙존나늦베는좀;

물론 그게 BLG 멸망의 전부라 할 순 없었지만, 아니 근데 그래도 1렙늦베가 맞냐...?

2경기 2세트 :  BiliBili Gaming Pingan Bank  Vs  T1 (승) 

 Bin - XUN - Yagao - Elk - ON  Vs  Zeus - Oner - Faker - Gumayusi - Keria 

 잭스 - 바이 - 신드라 - 자야 - 알리스타  Vs  그라가스 - 자르반4세 - 오리아나 - 징크스 - 탐켄치 

가을전어와도같은남자

T1이 불리하다 못해 미친듯이 불리하게 시작한 게임을 역전승하는데 성공했다.

밴픽단계 탑에서는 잭스를 억제하기위해 최근 별로 안 나오던 그라가스를 뽑고, 2페이즈에서 T1이 징크스를 뽑고 그 징크스를 본 BLG가 바이를 뽑고 그 바이를 본 T1이 탐켄치를 뽑은 연쇄작용이 나오며 게임을 시작했다.

이후 바이가 미드갱으로 오리아나를 따내는데 성공하고,이후 자르반까지 잡을 뻔 한 것도 모자라 그라가스의 배치기실수에 잭스가 솔킬내는데 성공하고, 또 다시 미드갱으로 오리를 2데스까지 적립시키더니 그라가스가 한번 더 솔킬따이며 BLG가 그냥 기분이 좋다 못해 쾌락절정을 당할 정도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두번째 용 한타에서 T1이 먼저 수를 던졌고, 이후 4대4 한타에서 T1이 용을 먹는 것은 물론 3대1교환, 그 3킬 중 징크스에게 2킬이 들어가는 초대박이 나며 그 불리했던 경기를 한번에 메꾸기 시작했다.

이후 알리스타가 오리아나를 노리다 역으로 짤리고, BLG가 탐켄치를 죽이는데 성공하긴 했으나...

자르반이 풀피의 자야를 죽이는 것도 모자라 생존까지 하며 골드차이가 거의 완전 동률과 다름없어졌고, 이후 한타에서 T1이 죽지는 않으면서 BLG의 바텀듀오만을 죽이는데 성공하며 골드가 뒤집는것도 성공했다.

이후 몇 번 미드에서 BLG가 간을 봤으나, 그러다가 역으로 알리스타가 잡히는 것도 모자라 신드라까지 죽으며 바론을 먹고, 계속해서 뭔가 죽을 거 같으면 탐켄치가 계속해서 세이브를 성공시키는 것은 물론 계속해서 계속된 핑퐁으로 전원생존을 하며 영혼 한타도 대승, 결국 2세트도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쟤네는롤드컵만되면폼이오르나....

그동안 불안했던 경기들에 대한 흔들림이 무색하게, 초반에는 3세트까지 가나 싶을 정도로 망가졌던 게임을 역전하는 것을 모자라 한타 때마다 압승한 것이 고무적인 경기.

경기 총평

2세트 초반만 빼면 그 어느 타임라인을 봐도 T1이 BLG를 압승하며 2대0 셧다운, 다섯번째 8강 진출팀이 되었다.

그동안 T1측에게 의문점으로 잡히면 혼자서만 탐택중인거 같은 다급함이 이번 매치에서 보여지지 않았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

BLG는... 솔직히 1세트 초반 그 늦베 빼면 나름 무언가 그저 무기력하게 패배한 것은 아니었으나, 결국 끝나고 보니 압살당한 경기 하나, 유리하다 역전당해 압살당한 경기 하나만이 남았다.

대회 현황

이제 2-1조도 전부 끝나고, 이기면 부산 지면 인천으로 갈 곳이 정해지는 진정한 단두대 매치가 만들어졌다.

8강 진출조에 NRG가 들어가 있는 것이 아직도 머릿속에 제대로 이해가 되는 것 같지가 않았지만, 오늘 경기력 보면 갈만하다 생각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