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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예상치 못한 깜짝 소식으로 야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내를 공개했는데, 이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알려졌다.

이번 공개로 오타니의 아내는 일본 여자프로농구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임이 밝혀졌다. 이 사실은 야구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 오타니의 결혼 소식은 과거 결혼하지 않았던 그의 미혼남 이미지와는 대조적이었다.

다저스는 17일에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스페셜 게임을 치르고, 이어 18일에는 팀 코리아와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20일과 21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이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소식에 대해 다저스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아침에 아내로부터 오타니의 결혼 소식을 들었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놀랐다. 너무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오타니의 결혼 소식은 그가 FA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후에 이어진 또 다른 큰 소식이었다. 이는 그의 다저스와의 10년 7억 달러 계약에 이어 발표된 것으로, 그가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로서 상당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의 신인상을 수상하고, 2021년에는 MVP로 선정되는 등 그의 역량을 증명했다. 특히 통산 성적에서 그의 다재다능함을 엿볼 수 있는데, 타자로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투수로도 활약하고자 했다.

그의 근거리 계획은 투수로서의 복귀와 함께 풀타임으로 투타겸업을 이뤄내는 것이며, 그가 10년 동안 투타겸업을 성공적으로 해내길 희망하고 있다. 이는 그의 야구 인생에서 큰 목표 중 하나인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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