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돌아와요"…처참한 성적에 박항서 다시 찾는 베트남
아미관리자
2024-03-28 08:13:25 82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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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라이벌로 여겨지는 인도네시아에 0-3으로 패배한 후, 현재 7연패 중인 상황에서 베트남 축구팬들 사이에서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축구협회(VFF)가 26일(현지시각) 트루시에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베트남 대표팀이 최근 7연패를 기록하며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내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루시에 감독은 박항서 감독의 후임으로 2023년 1월에 지휘봉을 맡은 이후 1년2개월 만에 퇴임하게 됐습니다. 그 동안 베트남 축구팀의 성적은 크게 호조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를 성장시킨 뒤, 그의 떠남 이후 트루시에 감독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감독에 대한 비판이 더욱 커졌습니다.

베트남 피파(FIFA) 랭킹은 트루시에 감독이 부임했을 때의 94위에서 현재 107위로 하락했습니다.

트루시에 감독을 해임한 결정에 대해 현지 누리꾼들은 상당수가 그리움의 목소리를 내며 박항서 감독의 복귀를 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축구팬들도 베트남 대표팀의 성적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떠난 후의 베트남 대표팀의 부진한 성적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은 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과 박항서 감독의 재임을 바라는 것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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