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3차전이다. 콜로라도는 카일 프리랜드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20G 4W 11L ERA 4.79 기복있는 모습이다. 직전 등판에서도 4이닝 5실점 3자책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떠안았다.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17G 10W 3L ERA 3.05 뛰어난 피칭을 선보인다. 직전 등판에서도 6이닝 무실점 QS를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 2방을 앞세운 샌디에이고가 8대5로 콜로라도를 제압하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콜로라도 타선도 장단 12안타를 기록했으나 클러치 상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번번이 잔루로 남았다. 최근 샌디에이고의 상승세가 가파른 모습이고 투타 밸런스가 상당히 뛰어나다. 머스그로브의 최근 등판일지도 완벽하고 벌써 두 자릿 수 승수를 기록 했을 만큼 승수 쌓기 페이스도 상당하다. 다소 기복있는 타격을 선보이는 콜로라도는 머스그로브에게 고전 할 가능성이 크며 완벽한 투타 밸런스를 자랑하는 샌디에이고가 위닝 시리즈를 가져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