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ㅡ뉴욕 메츠>

아메리칸 중부 캔자스와 내셔널 동부 메츠의 인터리그 3차전 맞대결.

3일 오전 끝난 2차전은 캔자스가 4ㅡ0으로 이겨 1차전 7ㅡ6 역전승 포함해 5연승 강세. 109게임 전적 34승75패로 여전히 중부 최하위인 5위.

메츠는 107게임 전적 50승57패 기록해 내셔널 동부 4위 유지.

4일 오전 3시10분 캔자스 홈구장에서 시작될 이 게임에 등판할 홈팀 캔자스 선발은 6년생 우완 프레디 싱거.

올 시즌 21게임에 나와 6승8패. 다양한 피칭 모션에서 나오는 5구종 변화구 배합이 최대 무기.

찬스메이커 1번 페이디를 비롯해 3번 린도어, 4번 알론소, 5번 볼크벅, 6번 매그닐, 7번 네그윈으로 이어질 메츠 중심 타자들이 싱거의 다양한 주무기 가운데 한 구종만 노려 치는 선별 타법 구사하면 최소 5득점의 활발한 타격 가능.

원정팀 메츠 선발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9년생 우완 카롤로스 카라스코.

올 시즌 현재 15게임에 나와 5승3패. 타자 몸쪽으로 떨어지는 고낙차 커브와 스크류볼 주무기.

최근 5연승의 수훈갑인 1번 프라드를 비롯해 2번 매시, 3번 파스칸티노, 4번 에스벨, 5번 페레스, 6번 도자 등 캔자스 중심 타자들이 카라스코의 예리한 체인지업에 오늘은 크게 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