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 선발은 그레험 애쉬크래프트, 컵스는 조던 윅스가 나선다. 애쉬크래프트는 7승 8패 4.73의 방어율, 윅스는 1승 1.80의 방어율이다.

애쉬크래프트는 7월 이후 확실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 속에 방어율이 6점대 이상까지 치솟았었는데 어느덧 4점 중후반으로 내려왔다. 최근 6경기에서는 2승이지만 전경기에서 qs를 기록했고 에인절스 상대로 10탈삼진 경기도 있었다. 부진을 벗어나 다시 팀의 솔리드한 로테이션 선발로 활약 중이다. 컵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3실점 승리가 있었다.

윅스는 이번 시즌 데뷔한 루키 선발 자원이다. 팀의 상위선발인 마커스 스트로먼이 부상으로 아웃된 이후 컵스가 여러 선수를 실험했는데 루키인 좌완 윅스가 자리를 꿰차는 모습이다. 데뷔전에서는 5이닝 동안 솔로홈런 한 개를 허용했지만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마이너 레벨에서 최고의 좌완 유망주라는 평가였는데 빼어난 구위를 선보였다.

신시의 승리를 본다. 부진하던 애쉬크래프트가 확실하게 반등했기에 홈에서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컵스 상대로도 이번 시즌 승리가 있기도 했다. 윅스가 루키로 기대감을 주는 투수지만 아직은 경험이 일천하고 컨트롤 불안이 있다. 신시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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