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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의 연속 득점, 수원FC 4위 도약

6월 29일 오후 8시, 수원FC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20라운드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제압하며 4위에 올랐다. 정승원의 2경기 연속 득점이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반면, 대전은 2연패에 빠지며 11위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5,29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경기 전반전: 수원FC의 선제골

대전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으며, 수원FC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반 16분, 안데르손이 김주엽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으며 수원FC가 앞서 나갔다. 대전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반전: 수원FC의 추가 득점

후반전에 들어서 대전은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수원FC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후반 36분, 안데르손의 돌파를 박철우가 이어받아 정승원에게 패스했고, 정승원이 깔끔하게 마무리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경기는 2-0으로 종료되었다.

경기 요약

수원FC는 대전을 상대로 전반과 후반에 각각 한 골씩 기록하며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리그 4위로 도약했고, 대전은 11위로 하락했다. 김은중 감독의 지휘 아래 수원FC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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