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와 한국 선수들의 인연은 계속된다. 울산 현대 유스 출신 홍현석이 그 계보를 잇는다

. 홍현석은 2018년 울산 입단 후 독일 3부리그 운터하힝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오스트리아의 FC유니오즈와 LASK린츠를 거쳐, 2022년 벨기에 헨트에 입단해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홍현석은 A대표팀에도 발탁되며 국제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헨트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이적설이 돌았고, 트라브존스포르로의 이적이 유력했으나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결국 마인츠가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조건을 맞추며 이적이 성사되었다.

마인츠는 과거 차두리, 구자철, 박주호 등과 함께 한국 선수들과 깊은 인연을 자랑해왔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디렉터는 홍현석의 다재다능함과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팀에 잘 녹아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현석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으며, 마인츠에서 자신의 경력에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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