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달성과 경기 내용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10월 1일 NC 다이노스와의 2024 KBO리그 시즌 최종전에서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레이예스는 이날 경기에서 201번째와 202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서건창의 201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레이예스는 5회 NC 이재학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서건창과 타이를 이뤘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맞추는 1타점 안타로 202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레이예스의 소감과 회고

경기 후 레이예스는 "잊을 수 없는 하루"라고 소감을 밝히며, 시즌 내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에 기쁨을 표했다

. 그는 초반 팀 성적 부진 속에서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집중했다고 회고했으며, 특히 시즌 200, 201안타와 두산전 끝내기 그랜드슬램이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팀원과 팬들에게 감사

레이예스는 기록 달성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리며, "모든 팀원이 한 타석이라도 더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 덕분에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KBO리그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감동을 받았으며, 롯데 자이언츠에서 부산 팬들과 함께 오랫동안 야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레이예스는 감독, 코치, 그리고 팀을 지원하는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록 달성의 기쁨을 팬과 팀과 함께 나누었다.

결론

KBO리그 첫 시즌에서 빅터 레이예스는 꾸준한 활약으로 단일 시즌 최다 안타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팀 동료들과 팬들의 응원 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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