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재계약 난항…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 가능성 급부상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논의가 지연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의 연장 계약 부재에 불만을 느끼고 있으며, 사우디 리그 팀들이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현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지만 2026년까지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어 있어, 토트넘은 이적료를 확보하려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이미 작년에도 사우디 팀 알 이티하드가 900억 원을 제시했으나, 당시 손흥민은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최근 토트넘과의 관계가 미묘해지면서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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