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레이커스 상대로 5연패 탈출…강력한 반격

LA 레이커스가 27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0-127로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18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앤서니 데이비스(25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1쿼터를 25-31로 뒤진 뒤, 2쿼터에 잠시 역전하며 전반을 60-62로 마쳤지만, 후반 들어 피닉스의 공격에 밀려 대패했다.

피닉스는 브래들리 빌(23점), 케빈 듀란트(23점), 데빈 부커(26점)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피닉스는 5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10승 7패로 돌아섰다.

레이커스는 공격의 흐름을 되찾지 못한 채, 부상과 부족한 지원 속에 피닉스의 강력한 반격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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