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 4선 도전 공식화…경선 부활 초읽기

정몽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 4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차기 선거 출마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며 직무는 정지됐고, 김정배 부회장이 임시 회장직을 맡는다.

이번 선거는 12년 만에 경선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허정무 전 이사장이 출마를 선언하며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정 회장은 천안축구센터 건립 완성 등 성과를 내세우고 있지만, 감독 선임 논란과 성적 부진으로 비판받고 있다.

선거는 2025년 1월 8일 열리며, 약 200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한다.

정몽규 회장은 이달 안으로 연임 심사를 통과한 뒤 공약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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