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관리 부실…올해만 세 번째 음주운전

LG 트윈스 소속 김유민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김유민은 자진신고 후 KBO로부터 1년 실격 징계를 받았다.

구단은 즉각 사과문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사죄했지만, 올해만 세 번째 발생한 음주운전 사태로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LG는 7월 최승준 코치, 9월 이상영의 음주운전에 이어 이번 김유민 사건까지 겹치며 구단 관리 체계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구단 측은 재발 방지를 약속했으나, 연이은 사건으로 신뢰를 잃고 있다.

차명석 단장은 팬들에게 사과하며, 구단에 스스로 징계를 요청했다.

하지만 팬들은 말뿐인 사과보다 실질적인 변화와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구단의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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